<조선왕조실록(朝鮮王朝實錄)>의 연산 35권, 5년(1499기미/ 명 홍치(弘治) 12년) 9월 12일 기사 중 “각종 산나물은 강원도에서 연속 봉진(封進)하게 하라”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영월지역에서도 오래 전부터 곤드레를 비롯한 산나물이 자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. 또한, 영월군 하동면 예밀리지역의 ‘장자(長者)터’의 지명 유래와 영월군에서 약 30년 동안 산채를 재배 · 생산하고 있는 주민에 따르면 영월지역에서는 곤드레가 오래 전부터 생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.
출하시기 : 5~8월
특징
・ 영월지역은 84.6%가 산악지를 이루고 있는 청정한 산간지역으로 수확기까지의 서늘한 기후와 적은 일조량으로 인하여 곤드레의 잎이 크고 연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. 또한, 배수가 양호한 토양면적이 99.4%를 차지하는 등 생산에 적합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곤드레의 식이섬유 및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.
・ 곤드레 재배농가는 영월지역의 청정한 산기슭에서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곤드레 본연의 품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,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.
・ 영월지역에서는 블랜칭 작업 후 냉동곤드레를 유통함으로써 품질변화가 적은 우수한 품질의 곤드레를 판매하고 있으며, 이는 보관이 보다 용이해 유통기간이 긴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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